두란노 53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를 읽고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김양재 지음 (서울: 두란노, 2016) 감사하게도 필자는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다. 아직은 순하고 여리다고 믿고 있는 15개월의 쌍둥이들과 함께 살아간다. 물론, 이 아이들이 잠을 못 자도록 괴롭히고, 예배 시간에 말씀이 들리지 않게 하는 능력 발휘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의 자리에 있어야 함을 잘 알기 때문에 열심히 참석하여 본문 말씀을 눈으로 따라가 본다. 그리고 그 즈음에서 아이들은 번갈아가며 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예배가 끝나기 직전인 경우가 다수이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쌍둥이 부모의 모습이 아닐까. 이번에 소개하게 되는 책은 필자가 아닌 필자의 아내가 선물 받은 책임을 밝히고 쓴다. 그리고 본서의 제목이 참으로 강하게 다가오기에 읽게 되었다고..

예언자, 나에게 말을 걸다를 읽고

예언자, 나에게 말을 걸다 기민석 지음 (서울: 두란노, 2011) 본서를 접한 것은 약 1년 전에 구매했던 것 같다. 공부를 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이다 싶었기에 샀던 책이었다. 물론, 수업시간을 알차게 가르쳐주시던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본서의 부제는 ‘무릎 치며 읽는 예언서’이며, ‘두란노 30주년 문학상 공모 우수 당선작’이라는 마크를 달고 있다. 우선, 본서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총 1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용 서적이 아님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람들이 무언가 의미하는 바가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숫자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기에 본서를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본서는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다. 1. 예언자란 누구인가? 2. 예언은 왜 하는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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