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서적 리뷰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읽고쓰고나누고 2022. 1. 19. 01:39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로버트 뱅크스 지음 (서울: IVP, 2018)

 

스토리가 이어지는 1세기의 시리즈, 주인공의 이름은 푸블리우스입니다. 그와 그의 아내,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 로마에서 살아가는 일상적인 사람의 모습이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했다는 그 즈음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다루고 있는 이 짧은 책에서 만나는 일련의 시험과 같은 순간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징으로는 현대의 일상어로 1세기의 일상을 설명한다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점도 포함됩니다.

 

로마의 전형적 하루에는 언제나 그날의 도전이 있게 마련이다. 14~15쪽

 

찬란하게 눈부신 하루가 있다면 잿빛 하늘로 뒤덮인 날들이 올 수 있는 것처럼, 삶을 살아가는 하루마다 우리가 제각각 이겨내야 할 일들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이 작은 책이 후속편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이야기는 긴장을 고조 시키며 끝을 맺습니다. 어쩌면 열린 결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궁금하시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찾아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판화 아닙니다

반응형

'기독 서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실에서 온 편지  (0) 2022.02.14
1세기 그리스도인의 선교 이야기  (0) 2022.01.19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0) 2022.01.19
나와의 시간, 당신과의 시간  (0) 2022.01.18
부름받아 나선 이년  (0)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