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소금으로를 읽고..
빛으로 소금으로 레베카 피펏 지음 김성녀 옮김 (서울: IVP, 2004) “우리는 이제 소금통에서 나와 인간의 삶 속으로 뛰어 들어야 한다.” 1988년에 태어나서 2004년 변신된 모습으로 - 본서가 출판된 것은 1979년도와 1999년도에 미국에서 초판이 나옴 - 돌아온 책의 뒤표지에 적힌 문구이다. 이 문장은 책의 서론에도 나오는 것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있어서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하는지를 나타낸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밟히지 않고 스며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온 적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만들었다. 돌아가서 책을 살펴보면 회의주의자를 위한 내용,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라는 말을 남긴 본회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