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랑은 그 어디에 마스미 토요토미 지음 (서울 : IVP, 2003)
그림이 많이 들어가고 페이지도 얼마 되지 않는 분량의 책.. 참사랑은 어디에를 읽고 서평란에 올려야하나 고민했다. 분량은 60페이지도 안 되는 책이며, 그중에 반 정도가 일러스트로 채워져 있다. 대상이 되는 독자는.. 청소년에서 청년기의 사람에게 적당한 듯싶다.. 어쩌면 어린왕자와 같은 느낌으로써 남녀노소가 보기에도 좋을 것이다..
사랑에 대해서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고민케 만드는 글인데, 책에서 중요시 여기며 다루는 사랑은 총 3가지이다.
㉠ 만약에 ㉡ 때문에 ㉢ 불구하고
만약이라 하면 만약 네가 나를 좋아한다면 나도 좋아할 것이란 유의 사랑과 네가 아름답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것과 내가 죽을지라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차이 나는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을 훑어본 것까지 3번을 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책을 주려고 한 번 더 본 것이다.) 필자가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살아왔던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었기에 더 관심 있게 본 것 같다. 앞에서도 말했었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가장 큰 은사이며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따른다는 존재로서 사랑을 몰라서는 안 되므로 말이다. 사랑이 무엇인지 아직은 젊은 나이이기에 정의할 수는 없겠지만, 불혹의 나이에 들어서서 혹은 60이라는 수가 채워질 즈음에는 말해보고 싶다. 필자가 살아오면서 알게 된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말이다. '참 사랑은 그 어디에'라는 책을 읽고서 이에 조금 더 다가가길 권해본다.
'기독 서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전의 사람을 읽고.. (0) | 2011.02.22 |
---|---|
무너지는 장벽을 읽고..(2010년 11월경 서평) (0) | 2011.02.05 |
말씀을 해방시켜라를 읽고.. (0) | 2011.01.27 |
더 깊이 예배에 빠지다를 읽고 (0) | 2011.01.19 |
고통의 문제를 읽고.. (0) | 2011.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