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영웅이 필요한 것인가
우리는 언젠가 모르게 히어로물이라는 장르를 좋아하게 되었다. 스스로가 영웅적이지 못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타자가 나라는 자아를 구출하여 주길 원하는 것인지 모르는 상황에 왔다.
여기에 더하여서 어느 나라는 일상의 영웅이 되라는 공영광고까지 띄운다. 이 자리에서 되돌아보며 생각해본다.
스스로가 영웅이 될 수는 없을까. 나 자신을 구원할 수 없을까. 그러나 기독인이라면 알 수 있듯이 구원은 그분께 있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회피만 가능하지 자력구원은 안 된다.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와서 생각하여 본다. 서구화 된 문명 사회에서는 영웅을 요구한다. 특히, 스스로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사회의 뉘앙스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말해야 할 것이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14:13 N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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