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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을 읽고서

읽고쓰고나누고 2017. 12. 8. 18:30

월급쟁이 부자들 이명로 지음 (서울: 스마트북스, 2014)

 

  월급을 벌어서 부자가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 여기에서 더하여서 부자라는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만든다. 자본주의 사회 아래에서는 금전적으로 계산하였을 때에 많은 것을 소유한 자가 부자라고 봐야 할 것이다. 마음이 혹은 생각과 사상이 부한 것이 아니라 물질적인 많음에 기인하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多多益善'이어야 좋은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비움의 원리, 空 사상의 부재라고 해야 할까.

 

  재산의 증식을 위한 방법은 결국 마음가짐임을 본서에서는 말한다. 正道를 지키고 묵묵히 나아갈 때에 기회는 찾아오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무언가 요행을 바란다면 그것은 '행운'만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 지금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는 '행복'은 놓치고 말이다. 날마다 노력하고 자신을 되돌아본다면 부자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지금 존재할 것이다.

 

  이번에 읽었던 본서에서는 기본기의 중요성과 성실함을 강조한다. 또한 경제에 있어서 숨겨진 진실을 말하려고 한다. 재미있게 봤던 부분은 2014년도에 발간된 서적이기에 경제 예측 부분을 비교해가면서 읽게 되었었다. 누구나 정확히 예측 가능하다면 다 부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조금씩은 빗나가기에 좀 더 흥미진진한 것이 삶이 아닐까. 많은 월급을 받기 위해서 나의 커리어를 최대한 발휘하고 늘려야 부자의 삶에 다가갈 수 있으리라.

 

  꿈꿔 본다. 미래의 모습을 꿈꾸어 본다. 삶의 자리에서 부자가 되기를 바라며

 

이미지 출처: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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