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교회에서 배우는 주기도문 후스토 곤잘레스 지음 (고양: 이레서원, 2022) 교회사를 배우게 된다.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저 멀리 초대 교회부터 시작해서 중세 시대를 지나 현대 교회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시간을 알아가고 이해해야 함을 말한다. 그 길잡이를 해줄 좋은 스승을 만난다. 이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까. 그 사람이 만일 권위자라면 어떻겠는가. 후스토 곤잘레스 같은 유명인의 안내로 말이다. 어쩌다 보니 곤잘레스의 책을 3권째 보게 되었다. 이것은 그의 책으로 공부하지 않았던 나에게 새로운 안목을 더하여 주는, 우연 더하기 행운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에 읽었던 책은 이라는 제목에 나타난 것처럼 “첫째, 고대 교회가 주기도문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했는지를 설명하겠다. (중략) 두 번째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