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건강 처방전 도널드 휘트니 지음 (고양: 터치북스, 2022) 병원을 자주 다녔다. 아프다는 이유로 자주 다니면서 받아들었던 처방전. 이걸 가지고 약국엘 가야 나에게 알맞은 약들을 쥐어주고 복용법을 알려준다. 그리곤 때에 맞게 복용한다. 나의 육체 건강을 위해서 하는 일련의 행동이 그랬다. 그런데 육체만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 영혼이 존재함을 믿는 종교인으로서 나의 영혼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는 걸까. 생각해보니 교회를 가고 설교를 듣고 있다. 그러다가 일명, 시험에 들면 어떻게 하나. 알맞은 처방전을 받아서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 하는 것 아닌가. 목회자의 심방(혹은 상담)도 받아야 하고 말이다. 이런 적절한 안내는 어떻게 받는 것인가. ‘영적 건강 처방전’이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다. 그리고 이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