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푸르다 2010년 가을作 ‘나는 지금 푸르다’ 푸르고 무성한 잎사귀를 가진 파아란 나무를 바라본다. 어떤 꿈이 열려 있을지 빨간 사과일지 도톰한 밤일지 모른다. 멀리서 바라보면 무척이나 싱그러워 보이는 나무……. 한걸음씩 다가가면 파아란 잎사귀의 단풍나무임을 보게 된다. 열매를 맺기 위해 살지 않는 나무. 그러나.. Think it 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