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 2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을 다시금 읽고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 정성욱 지음 (서울 : 홍성사, 2014)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정성욱 교수의 본 책도 그만큼 시간이 흘러갔다. 그렇기에 보다 더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 필요도 있었으며, 다듬어야 할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부분들의 변화가 이루어진 개정증보판이 10년이란 기다림 후에 나온 것이다. 기존보다 4장의 내용이 추가되며, 토의 문제가 더해졌기에 보다 더 기독교 변증을 이해하여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 변증은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 본서의 제목처럼, 티타임에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가 아닐까. 어떤 토론의 장이 벌어진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보통, 전문가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차 한 잔하는 시간에는 우리가 우리의 ..

신학, 종교학 2020.06.11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을 읽고..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정성욱 지음 (서울 : 홍성사 2004) 기독교 변증하면 우리는 먼저 C.S. 루이스와 같은 사람을 떠올린다. 혹은 존 스토트와 같은 현재의 복음주의 지도자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정성욱이란 사람은 누구인가와 같은 의문이 들 것이다. 필자는 지난 번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발견했다. 간단히, 무난하게 읽을 수 있도록 쓰인 책이라 하여서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제자였다. 책을 추천하는 짤막한 서평들을 읽어보면 젊은이들을 위하여서 많은 부분을 배려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책의 문체는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치 박노권 교수님과 같은 스타일의 짧지만 의미 있는 문장을 구사하길 좋아하는 것 같다. 책은 총 16가지의 질문을 크게 다루고 있으며, 각..

신학, 종교학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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