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타락 디트리히 본회퍼 지음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창세기 1-3장에 대한 신학적 해석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본서는 그의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서 출판되어졌던 책이다. 왜 출판하기를 원했었는지를 본서를 톨레 레게하면 알게 되리라. 신학 과목으로 행해졌던 강의가 아닌 설교로 생각이 드는 부분도 다소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본서는 어떤 목차로 되어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마당 둘째 마당 셋째 마당 넷째 마당 총 4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넷째 마당은 에필로그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1-3장에 대한 결과론적인 부분으로써 등장하니 말이다. 각 마당은 행해졌던 강의의 날짜로 나눠진 것이 아닌, 출판을 위하여서 각 장별로 임의적으로 나누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