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로 신학하기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 지음 (서울 : 규장, 2017) 인포그래픽이라는 매력적인 도구를 쓴다는 것은 문화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좋은 열매를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도표와 그래프라는 도구의 사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라고 부르는 좋은 소식을 보다 더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당연히 시도해봐야 하는 것이 아닐까. 존 스토트의 가 현대적 고전의 반열에 올라갔다면 묵은 것을 기경하는 것처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독교의 핵심진리를 전하는 것도 중요하다. 교의를 전달하기 위해 조직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조직신학의 형태를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평신도가 알아듣기 쉬운 방법으로 그리고 또한 미디어의 세대들에게 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