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고 거룩한 동역 김한성 지음 (서울: 죠이선교회, 2020) 선교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울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도중에 특별히 선교의 필수요소라 생각하는 모금과 관련된 책이 나왔다. 캠퍼스 선교단체 출신인 나에게는 반갑게 생각이 드는 JOY에서 나왔기에 더욱 기대를 하게 되었다.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해졌기에 말이다.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학문적인 형태를 띠고 출간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구어체로 표현되어 있기에 읽기에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전문 학술서처럼 두껍지 않다. 총 9장으로 알차게 진행되는 책을 살펴보면 1장에서 3명의 선교사가 등장하여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재정 모금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