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살리는 비폭력 대화 수라 하트, 빅토리아 킨들 호드슨 지음 (고양: 아시아코치센터, 2009) 부모의 기대대로 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비협조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쉽게 욕하고 비판하며, 비난하거나 말다툼을 하며 싸움을 하곤 한다. 32쪽 아이를 키우며(아니, 좀 더 현대적인 표현으로는 양육이 맞으려나) 부모는 많은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나오는 반응으로는 화남, 버럭 등등의 모습이 지극히 현실적이다. 무척이나 작고 소중한 아이에게 왜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될까라는 자책과 함께 언제나 그렇듯 동일한 모습을 보이게 될 때에는 자괴감으로까지 나아가기도 한다. 그러한 즈음에 아이와의 대화를 회복하거나 나아지고 싶기에 노력하는 부모들이 있다. 우스갯소리가 아닌 진지한 궁서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