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 데이비드 플랫 지음 최종훈 옮김 (서울: 두란노, 2011) 급진적이라는 단어로 번역되는 래디컬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삶을 변화시키는 것으로일까 아니면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으로일까.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난 후에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우리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돌아보게 한다. 보다 더 예수를 좇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수가 선포한 복음에 대해서 통렬하게 말한다. 아메리칸 드림의 모습으로 와 계시는 분이 아니며, 번영 신학의 모습으로 우리를 반기시는 분이 아님을 잊지 말라고 외치고 있다. 복음-십자가-제자로 이어지는 질문을 갖게끔 만들어주는 이 책을 보면서 삶을 돌아보게 된다. 과연 나는 예수를 주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그에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