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르라 2

나를 따르라를 읽고서

나를 따르라 디트리히 본회퍼 지음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삶으로 증명한 것만이 남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던 저자의 글을 나눈다는 것은 참 값지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특별히 존경하는 분의 글이기에 묵상하듯 읽었던 한 달이라는 시간은 기록을 넘어선 그 무엇과 같다.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50p 책의 거의 도입부와 같은 부분에 나온 위의 질문에 대해서 나는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차이가 거의 없어 보이는 모습이 안타까워진다. 님비가 아닌 핌비의 자세로 품어줄 수는 없을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47p 결국 남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

본회퍼 관련 2020.02.04

디트리히 본회퍼 : 나를 따르라 읽고서

디트리히 본회퍼 : 나를 따르라 엘리자베스 라움 지음 (서울: 좋은 씨앗 2004) 디트리히 본회퍼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서는 벌써 5번째의 도서를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디트리히 본회퍼 (이하 ‘본회퍼’라 함)의 전기를 읽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 구성은 어떠한가? 먼저, 책은 2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회퍼의 생애를 좇아서 그 내용이 구성되었는데 간략히 가족 배경을 설명함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20장에서는 그의 생애 이후 가족과 이웃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친절하게도 간단하게 용어설명을 위한 페이지를 뒤에 포함한 책이었다. 그렇다면, 본회퍼는 누구인가? 본회퍼는 감수성이 흘러넘치는 자였다. 시를 좋아하여 시편을 읽고 사색하며 시를 쓰기도 하였으며, 피아노 연주는 전문가 수준..

본회퍼 관련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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