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언어(The Language Of God) 프랜시스 S. 콜린스 지음 (파주: 김영사, 2009) 본서는 3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먼저, 과학과 신앙의 간극을 다루고 있다. 특히, 1부는 저자의 경험을 주로 하여서 세계관의 차이까지를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인간 존재에 관한 심오한 질문들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며, 여기에서는 빅뱅과 같은 우주의 기원 DNA해독 문제 등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과학에 대한 믿음, 신에 대한 믿음이라는 주제로 역사적인 주제의 고찰과 더불어 무신론과 불가지론, 창조론, 지적설계론, 바이오로고스와 같은 다소 학문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무거운 문체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보다 더 전문적인 내용의 자료를 소개한다. 본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