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나에게 말을 걸다 기민석 지음 (서울: 두란노, 2011) 본서를 접한 것은 약 1년 전에 구매했던 것 같다. 공부를 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이다 싶었기에 샀던 책이었다. 물론, 수업시간을 알차게 가르쳐주시던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본서의 부제는 ‘무릎 치며 읽는 예언서’이며, ‘두란노 30주년 문학상 공모 우수 당선작’이라는 마크를 달고 있다. 우선, 본서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총 1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용 서적이 아님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람들이 무언가 의미하는 바가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숫자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기에 본서를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본서는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다. 1. 예언자란 누구인가? 2. 예언은 왜 하는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