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으로 하는 신앙 고백 훈련 김상권 지음 (고양: 이레서원, 2022) 교회 다니면서 가장 많이 외우는 주문은 아니고 ‘신앙 고백’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다면, 사도신경이 아닐까. 언젠가 주일학교를 다니며 배웠거나 새신자반과 같은 코스를 통해서 배웠거나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사도신경의 존재를 배우고 외우게 되던 그 고백. 사실, 의미를 되새겨보려고 노력하더라도 주문처럼 매주 외우다 보면 왠지 정말 주문이 된 것만 같아서 마음에 불편함이 일어나기도 하는 사도신경. 이것을 좀 더 제대로 알기 위해서 찾아보던 기억이 난다. 시작으로는 김중기 교수님의 책을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앨버트 뮬러의 책까지 읽었던 것으로 보였다. (사실 둘 다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나눠드려서 아쉬움이 있던 와중에) 다시금 사도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