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다윈의 시대 EBS 다큐프라임 제작팀 지음 (파주 : 세계사, 2010) 필자는 개신교라는 종교를 가진 신앙인이다. 짧게나마 학부로 신학을 전공하였고, 전문대에서 공학을 공부하였다. 그리고 신학과에 있기 전, 교양 과목에서 창조과학회의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구는 작게는 인간은 창조된 것인지, 아니면 진화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끔 해주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 필자가 중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시절에는 생물 수업이 있었다. 진화와 관련된 뚜렷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크게는 자연에 대해서 작게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콕 짚고 가는 것이 진화론과 창조론이다. 어찌 보면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 것인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