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존 레녹스 지음 (서울: 아바서원, 2020) 과학을 좋아하는 이들이 아닌 일명, 문돌이의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멀고도 먼 존재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조금 다르겠지만 “라떼 이즈”를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문과와 이과의 다름이 존재하였습니다. 또한, 수능에서도 과학탐구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이 분리된 시절이 존재하였기에 은하만큼 떨어진 간격은 아닐지라도 오해할 수밖에 없는 언어적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과학에 대해서 조금 더 교양을 쌓을 필요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는 과학적 지식이 있습니다. 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있어서 말이지요. 이와 반대로 기독교인임을 자처하는 분들에게는 ‘창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