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 단 해밀턴 지음 조은희 그림 (서울: IVP, 2004)
상처를 주고받고, 주고받고, 계속 반복되는 삶. 이 굴레를 벗어나고 싶지만 그게 마음대로 쉽게 되질 않는다. 지극히, 정상적이다(?!).
꿈꾸던 사람과 만나서 지극히 사소한 일로도 오해가 쌓여 헤어지곤 한다. 혹은 책 속 주인공처럼 약혼 후 파혼이 일어나며 원망하다가 다시금 먼 훗날 만나서 그간 일을 용서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길 이어 가지만….
남아 있는 또 다른 인물과 남아 있는 아픔이 한 명에게는 깊숙하게 남아 있었다. 이 아픔, 슬픔, 깊음이 용서로 나아가길 바라는 이들에게 특별히, 기독교인에게 적절한 방향을 제시한다. 한 번 직접 읽어보며, 직면하며, 치유되길 바란다.
(나에게도 그런 일이 생기기를!)
※ 내용이 보다 더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 느껴지기에 분류를 기독 서적 리뷰로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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