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이퍼 4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리스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리스도 존 파이퍼 지음 (서울: 개혁된실천사, 2020) 존 파이퍼가 쓴 책을 여러권 읽은 것 같다. 그의 신앙함의 시간과 더불어 다작을 하는 작가이기에 그럴까. 이번에 읽은 책은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하는 대유행중인 질병과 관련하여 그리스도인된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살아내야 하는가를 다룬 책이다. 작은 책으로 2부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스리시는 하나님”라는 주제로 2부에서는 “하나님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라는 주제를 통해서 6개의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더 자세히 내용을 살펴본다면, 그는 성경학자이기에 자신의 분야만을 다루기 원한다. 바이러스의 확산이나 불가피한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취해지고 있는 방책을 ..

믿음의 글들 2020.05.06

강해의 희열을 읽고

강해의 희열 존 파이퍼 지음 (서울: 두란노, 2019) 그리스도인은 늘 말씀 앞에 살고 있다. 성경을 읽으면서 큐티를 하면서, 예배 중에 설교를 들으면서 말이다. 구약 시대에는 쉐마, 즉 들음으로 말씀을 알게 되었지만, 지금은 성경책을 읽음으로 혹은 화면을 통하여 봄으로 접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안내가 되어주는 주된 통로는 설교가 가장 으뜸일 것이다. 먼저는 듣는 우리에게 은혜롭게 다가올 것이며, 전하는 자에게도 임할 은혜가 있다. 왜냐하면 설교에서의 주인공은 언제나 주님이시기에 말이다. 7부 21장으로 구성된 본서를 통하여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전달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리스도를 높이며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는 예배가 바로 설교 즉 "강해의 희열"의 ..

신학과 종교학 2019.08.08

하나님을 기뻐하라를 읽고

하나님을 기뻐하라 개정증보판 존 파이퍼 지음 (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9) 존 파이퍼의 저작을 여러 권 읽었다.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는 영상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그런 것들 중에서 가자 으뜸이 되고, 사상의 기초가 되는 책이라면 이번에 소개하는 서적이 아닐까 싶다. 과거의 내가 합쳐져서 현재의 내가 된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에 현재의 사상에 동의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의 참신하면서도 다른 사상을 들여다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목차를 살펴본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본문의 내용들과 부록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 머리말 _ 나는 어떻게 기독교 희락주의자가 되었는가 1. 하나님의 행복 : 기독교 희락주의의 기초 2. 회심 : 기독교 희락주의자의 탄생 3. 예배 :..

믿음의 글들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