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5

믿음의 선택이란 무엇인가

믿음의 선택이란 무엇인가 조정민 지음 (서울: 두란노, 2021) 신앙을 갖는다는 것과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비슷한 단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특별히, 기독교인으로의 삶을 목표로 하여 걸어가기 시작한다면 무엇을 기준점으로 삼고 살아야하는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를 위해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목회자에게 묻기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신앙에 도움이 될 좋은 책들을 추천받기도 합니다. 이처럼 읽도록 권함을 받는 책들이 많아지면 행복해집니다. 이 책도 그 중 하나에 들어가게 될지 살펴봅니다. 먼저, 이 책은 『시작에서 답을 찾다』와 이어지는 시리즈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창세기를 천천히 함께 걸어가며 살펴보는 책이라고 해야 할까요. 조정민 목..

믿음의 글들 2021.08.25

시작에서 답을 찾다

시작에서 답을 찾다 조정민 지음 (서울: 두란노, 2020) 창세기를 읽을 때에는 언제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일독은 당연히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펼치게 되는 부분입니다. 어려서부터 창세기의 특정 부분만을 열심히 읽어오던 부분 열정 신앙인이었지요. 그러다가 차츰 몸이 자라듯 성경을 대하는 자세도 자라났습니다. 성경을 단순한 책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주일학교에서 배우던 공과가 아니라 살아있고 운동력 있어서 나를 변화시키는 말씀이 되기까지 말이지요. 특별히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프로테스탄트의 자랑인 말씀의 선포 시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래서 그 선포된 말씀을 다시금 글로 기록한 특별히 성경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창세기를 다..

믿음의 글들 2020.11.14

왜 낙심하는가를 다시금 읽고

왜 낙심하는가? 조정민 지음 (서울: 두란노, 2020) 다시금 곱씹어 보기 위해 읽게 된 이 책은 나에게 어떤 성찰을 더하여줄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특별히 나에게 포스트 코로나19로 향해가고 있는 지금의 시간에 어떤 의미가 될까.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얇다. 그러나 그 깊이는 적지 않고 양날의 검처럼 골수를 쪼갤 수 있을 만큼 예리하다. 그 중에서 다음의 문장은 다시금 읽는 나에게 예리하게 다가왔다.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어도 자기 자신과 대화할 줄 모르고, 오롯이 홀로 자신을 살펴볼 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교회에서 온종일 사람들과 부대끼며 열심히 봉사하지만, 정작 하나님과는 제대로 교제할 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물며 자기 자신과 일생 단 한 번도 ..

믿음의 글들 2020.04.28

왜 낙심하는가를 읽고

왜 낙심하는가? 조정민 지음 (서울: 두란노, 2020) 조정민 목사님의 글은 명료하다. 그렇다고 읽는 재미가 빠지는 책이 아니다. 또한 읽으면 성경에서 말하는바 진리를 쉽게 보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읽은 책은 주제별 시리즈로 보인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낙심에 대해서 다루기에 책이 도착하자마자 하루 만에 읽어버렸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서두에서 밝히는 바에 의하면 설교로 나누었던 말씀을 책으로 출판하였다고 한다. 그렇기 좀 더 와 닿는 것은 아닐까. 언제나 그러하듯 말씀은 놀라운 출구를 가리킵니다. 8p 책의 시작에서부터 동의하게 되는 문장의 발견은 나를 독서의 즐거움으로 인도한다. 일반적인 즐거움이 아닌 거룩한 즐거움으로 말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만나..

믿음의 글들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