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루이스 2

메리에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루이스가 C.S. 루이스 지음 (종이책 - 서울: 비아토르, 2021; 전자책 - 서울: 알맹4U, 2021) 편지 생각하면 가수 김광진과 박정현이 떠오르는 적정 나이대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쪽지로 된 편지를 주고받던 학창시절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발신자와 수신자의 친밀한 관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렇듯 편지는 개인적이고 꾸밈없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글입니다. 루이스의 글들은 참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을 알아가기에는 편지보다 좋은 것이 존재할까요. 그렇기에 이번에 읽었던 편지의 내용은 그의 따스함과 세월의 흐름을 느껴보기에 좋았다고 생각해 봅니다. 잭(루이스가 쓰는 표현이기도 합니다)의 삶에 등장하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어떤 이와 결혼은 ..

신자의 자리로

신자의 자리로 C.S. 루이스 지음 (서울: 두란노, 2020) 루이스의 글을 늘 읽어오던 출판사가 아닌 곳에서 보게 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신자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기존 루이스의 저서에서 발췌하여 발간된 편집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섯 권 중에서는 얼마나 포함되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빨간색 계열의 표지로 디자인되어 시기적으로 성탄절을 표현하는 선물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보유하고 있는 두란노서원의 책에서는 김세윤 박사님의 책을 빼곤 유니크한 컬러였습니다. 1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장의 길이는 그 발췌된 내용에 따라서 길이를 전혀 다르게 합니다. 읽다가 이건 왜 이렇게 짧을까 할 수 있으며, 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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