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켈러인생베이직시리즈 2

죽음에 관하여

죽음에 관하여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서울: 두란노, 2020) 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든지 안 하든지 사망이 쏘는 것처럼 쏜살같이 오고 맙니다. 죽음이야말로 반드시 닥쳐올 현실이건만, 현대인은 죽음에 대한 아무런 계획도 없이 마치 죽지 않을 사람처럼 살아간다. 18쪽 위와 같은 현대인의 이해는 슬픈 자화상입니다. 죽음을 모면해야 하고, 떠올려서는 안 되는 그 무엇으로 바라보게끔 문화는 변화되었습니다. ‘메멘토 모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우리는 언젠가 떠남을 생각하게끔 도와주던 좋은 격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며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어야 할까요.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때에 도움..

태어남에 관하여

태어남에 관하여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서울: 두란노, 2020) 사람은 누구든지 태어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현대 과학의 발달에 의해서 생성되거나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만들어진 인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아 태어납니다. 그런데 이 태어남이라는 것은 과연 생물학적 태어남의 의미만을 가진 것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사람은 동물과는 다르게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즉, 누군가를 바라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고 무언가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존재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하는 존재인 사람을 기독교에서는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간략하면서도 요긴한 책이 이번에 읽어본 책입니다. 책은 얇디얇으며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생 베이직]이라는 시리즈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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