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서승동 지음 (고양 : 예수전도단, 2011) 묵상을 한다는 것은 성경을 그저 고대의 문서로 본다거나 비평과 더불어 분석이 필요한 문서가 아닌, 66권의 작은 책들이 하나로 모여서 완성된 성경전서로 바라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신앙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 성서에서 진리를 캐내기 위한 작업장이라고 해야 할까. 이제는 제법 현대적인 고전이 되어버린 예수전도단의 이 책을 어쩌다보니 3번이나 읽게 되었다. 묵상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거나 책을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다 더 묵상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각 장의 분량은 장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장별로 읽으려 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