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개정판 2

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4독)

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서승동 지음 (고양 : 예수전도단, 2011) 사람은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세우고 살아간다. 그러나 항상 예상하지 못한 일을 만나게 되는데, 이 책을 4번째 읽게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묵상, 그리스도교인으로 살아가면서 성경을 사랑한다면 시도해 보는 일련의 행동이기도 하다. 그리고 QT를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당근 등장하는 단어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묵상은 쉽지 않다. 지금의 나와 수천 년의 간극을 갖고 있는 고대의 문서를 읽는다는 것은 번역된 언어로 인하여, 문화의 차이로 인하여 같은 단어임에도 다른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묵상은 아름답고 시도할 가치가 넘쳐흐르는 신앙의 모습이다. 혼자서 시도해 보기엔 넘나 어려워 보이는 묵상, ..

믿음의 글들 2025.04.03

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를 또 다시 읽고

묵상,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서승동 지음 (고양 : 예수전도단, 2011) 묵상을 한다는 것은 성경을 그저 고대의 문서로 본다거나 비평과 더불어 분석이 필요한 문서가 아닌, 66권의 작은 책들이 하나로 모여서 완성된 성경전서로 바라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신앙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 성서에서 진리를 캐내기 위한 작업장이라고 해야 할까. 이제는 제법 현대적인 고전이 되어버린 예수전도단의 이 책을 어쩌다보니 3번이나 읽게 되었다. 묵상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거나 책을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보다 더 묵상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각 장의 분량은 장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장별로 읽으려 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나가는..

성서에 관하여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