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학 이야기 박만 지음 (파주: 살림, 2004)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며 그것을 연구한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청나게 많은 학자들과 이론, 이 모든 것을 한 번씩이라도 훑기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특별히, 과거의 이론을 대체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형태가 아닌 인문학 계열에서는 쭈우우우욱 배워야 한다는 압박감. 흔히 스크롤의 압박, 스압주의 같은 용어들이 있습니다만 그보다 조금 아니 많이 무겁습니다. 특별히 신학은 여러모로 배워야할 것, 알아야할 것 등이 많습니다. 고중세의 시대에도 그리고 근대, 현대 등 너무나 많아서 힘듭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하다 보면, 아니 누가 잘 좀 정리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갈급해지기도 합니다. 사실, 자신의 교파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