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와의 1시간 김종엽 지음 (서울: 세창출판사, 2020)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피해갈 수 없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사상을 자랑하는 사람이 칸트입니다. 그의 방대한 저작과 문장은 칸트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집니다. 철학과 관련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체 칸트를 어떻게 하면 1시간 안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작은 문고판이기에 완독 가능한 시간을 표현한 것이라 예상을 해봅니다. 철학 전문가와 함께 하기에 보다 더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주리라 믿음을 가집니다.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르바’라는 친절한 새가 등장하여 TMI를 시전해 줍니다. 한 번 자세히 들어가 볼까요? 1장은 ‘워라밸의 시대’라는 제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