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 관한 새 관점 제임스 D. G. 던 지음 (서울: 감은사, 2018) 어쩌면 새 관점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만큼 시간이 흐른 뒤에 살펴보는 새 관점. 그 원조 맛집을 읽어본다. 신약학 국내 탑티어라 할 수 있는 김선용 박사께서 번역하고 역자 서문을 멋지게 달아주셔서 이 소논문에 대한 접근성을 올려준 것입니다. 바울신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다면 알아가야 할 수밖에 없는 새 관점을 우리는 그냥 건너뛰거나 다른 이의 설명만 듣고 넘어가야만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에는 원서로밖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을 위해서, 아니 지금이라도 다시금 읽어보고 직접 고민할 수 있도록 번역된 것이다. 감은사와 김선용 박사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대체 이 글이 무엇인지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