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신을 벗으라 로렌 커닝햄, 제니스 로저스 지음 (서울: 예수전도단, 2015) 오랜만에 읽는 로렌 커닝햄의 글. 첫 장부터 너무 강렬했다. 아내와 자신의 사고를 다루는 첫 장에서 잠시 멈추게 되었다. 예전과 다르게 많이 감상적인 사람이 되어서 그런 걸까 싶지만 가족이라는 이유가 생겼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진다. 은혜로 다시금 옆에서 볼 수 있었던 그의 간증을 읽으며 YWAM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고, 어떤 방향을 갖는지를 보게 된다. 오순절 계열의 모습이 담겨 있음을 그리고 선교단체 다운 무브먼트를 보여준다. 또한, 특유의 표현인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도. 책은 9장에 걸쳐서 다양한 일화를 담아낸다. YWAM 사역자들의 이야기와 신앙으로 이루어낸 간증들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