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들 이명로 지음 (서울: 스마트북스, 2014) 월급을 벌어서 부자가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 여기에서 더하여서 부자라는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만든다. 자본주의 사회 아래에서는 금전적으로 계산하였을 때에 많은 것을 소유한 자가 부자라고 봐야 할 것이다. 마음이 혹은 생각과 사상이 부한 것이 아니라 물질적인 많음에 기인하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多多益善'이어야 좋은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비움의 원리, 空 사상의 부재라고 해야 할까. 재산의 증식을 위한 방법은 결국 마음가짐임을 본서에서는 말한다. 正道를 지키고 묵묵히 나아갈 때에 기회는 찾아오고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무언가 요행을 바란다면 그것은 '행운'만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 지금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는 '행복'은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