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배경사 김희성 지음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2006) 신앙인이라면 혹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성경을 많이 읽게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성경 신학 (혹은 주경신학)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기도 하고, 각각의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마련이다. 물론, 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에게는 필수적인 과목이지만 말이다. 특별히, 신약과 구약의 중간사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대략 400년간의 기간이 구약과 신약의 공간으로 비어있기도 하며, 예수께서 주장하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를 더하기 위해서도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그 시대의 배경과 문화, 역사적 상황 등을 알아야 할 것이고, 타종교 혹은 유대교의 상황 등을 맥락적 차원에서 짚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물론, 이 부분들은 인문학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