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출판사 2

칸트와의 1시간

칸트와의 1시간 김종엽 지음 (서울: 세창출판사, 2020)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피해갈 수 없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사상을 자랑하는 사람이 칸트입니다. 그의 방대한 저작과 문장은 칸트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집니다. 철학과 관련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체 칸트를 어떻게 하면 1시간 안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작은 문고판이기에 완독 가능한 시간을 표현한 것이라 예상을 해봅니다. 철학 전문가와 함께 하기에 보다 더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주리라 믿음을 가집니다.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르바’라는 친절한 새가 등장하여 TMI를 시전해 줍니다. 한 번 자세히 들어가 볼까요? 1장은 ‘워라밸의 시대’라는 제목을..

철학 2021.01.20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를 읽고서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박찬국 지음 (서울 : 세창출판사, 2012) 대학(大學)이란 무엇인가. 큰 배움을 얻기 위하여 가는 곳이 아닐까. 물론, University의 경우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어원이지만 말이다. 여하튼 대학을 다니는 교양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철학 서적 내지 인문학 서적을 읽어보려고 한다. 그러다가 좌절하게 되는 책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에리히 프롬의 명저, 『소유냐 존재냐』 일 것이다. 그러다가 다시금 읽게 되고 또 실패하는 책들이 아닐까한다. 물론, 『순수이성비판』과 같은 더욱 어려운 책들도 있다. 하지만 오늘은 좀 전에 말하였던 서적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해설서를 읽고 난 후 알려주고 싶기에 쓰는 글이다. (물론, 필자의 경우 넓은 의..

철학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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