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구약 개론 트렘퍼 롱맨 3세 지음 (서울: IVP, 2015) 성경을 조금이라도 읽어나가는 분들은 공감할만한 문제가 있습니다. 과연 여기에서 말하는 것이 무슨 내용인지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 것이지요. 특히, 신약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구약(유대인의 성경으로 부르기도 합니다)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길고 생소하고 어렵다는 이유로 성경의 4분의 3 이상이나 되는 구약을 등한시한다. 그러나 구약 지식을 통하여 예수님과 복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늘 쉬운 것은 아니지만, 구약 연구는 우리의 신앙생활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풍요롭게 한다. 12쪽 위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것처럼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이야기를 옛날이야기처럼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