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플랫 2

래디컬 - 지금 가장 필요한 때

래디컬 데이비드 플랫 지음 최종훈 옮김 (서울: 두란노, 2011) 급진적이라는 단어로 번역되는 래디컬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삶을 변화시키는 것으로일까 아니면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으로일까.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난 후에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우리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돌아보게 한다. 보다 더 예수를 좇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수가 선포한 복음에 대해서 통렬하게 말한다. 아메리칸 드림의 모습으로 와 계시는 분이 아니며, 번영 신학의 모습으로 우리를 반기시는 분이 아님을 잊지 말라고 외치고 있다. 복음-십자가-제자로 이어지는 질문을 갖게끔 만들어주는 이 책을 보면서 삶을 돌아보게 된다. 과연 나는 예수를 주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그에 합..

복음이 울다를 다시금 읽고

복음이 울다 데이비드 플랫 지음 (서울: 두란노, 2019) 무언가 바뀌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제본 리뷰단으로 복음이 울다를 읽고서 생각에 잠겼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혹은 복음을 나타내는 것이 바른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세상에는 예수를 나의 구주 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가운데에서 우리는 감사하게도 예수를 그리스도로 따르는 사람이다. 거기에 더하여 종교의 자유가 존재하는 국가에서 태어났기에 탄압받지 않는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본서에 나오는 내용들과 성서에서 말하는 절박감을 놓치기 쉬운 존재가 우리가 아닐까. 공감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세대인 것이다. 우리에게는 '세상 속에서' 말씀을 경험하여 그 말씀이 우리 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