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필립 얀시 지음 (서울: IVP, 2019) 평생을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온 나는 교회를 애증의 장소요, 희비가 교차하는 곳으로 생각했다. 가시적인 교회는 사람들의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예배당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하지만 교회는 믿는 자들의 모임이라는 에클레시아가 보여주듯, 건물이 아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 교회를 몸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과연 교회란 무엇일까. 이에 대한 고민으로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고, 를 읽으면서 교회에 대한 정의를 다잡기도 했다. 하지만 교회는 학문적으로 지식적으로만 정의될 수 없는 그 무엇이기에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든다. 특별히 포스트모더니즘의 위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며, 포스트코로나라는 모이기에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