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 팀 켈러 지음 (서울: 두란노, 2021) 팀 켈러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 왠지 모르게 신앙서임에도 불구하고 신학 책처럼 읽히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신학교의 교수로 계셨던 것과 더불어 목회자로의 삶이 겹쳐지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번에 읽어본 이 책은 사순절 기간 즈음이 되어 출간되었던 그래서 다소 천천히 읽게 되었던 부분입니다. 과연 부활은 저에게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까요.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천히 그러나 충분한 호흡으로 글은 논지를 풀어나갑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신학 책처럼 다음과 같이 이 책의 주제를 앞선 부분에서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대반전으로, 현재의 삶을 미래에 완성될 하나님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