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전적 선교를 위한 신학과 실천 세계교회협의회 지음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7) 선교란 대체 무엇을 말하는가. 무엇이 올바른 선교이고 어떻게 전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해보게 된다. 이에 대한 입장은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이 행동하는 것에 집중하는 쪽이 있다. 또한, 선교 자체를 하나님의 선교로 바라보는 곳도 있다. 이런 이해들이 상충하는 가운데 지점에서 세상과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행하여지는 선교를 다루는 책이 본서라고 본다. 현재 기독교(특별히, 개신교 내부에서)에는 두 가지 지류가 있다. 복음주의 계열과 에큐매니컬 노선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이 두 지류는 각각 수직적인 복음과 수평적인 복음의 전함을 강조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 중에서 수평적인 관점을 강조하는 곳의 이야기이다. 그 책의 구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