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쉬워지는 책 존 팀머 지음 (고양: 터치북스, 2025) 제자 훈련을 오래간만에 다시 받으며, ‘성경을 이렇게 많이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읽거나 듣는 요즘에, 복잡다단한 내용이 아니라 적절한 수준으로 가이드하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랬더니, 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적어도 2000년 이전의 고대 문서가 현대인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현대어로 번역되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차이를 갖고 있기에 언제나 오해의 위험을 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만약에 신앙의 뉴비라면 얼마나 힘들지요. (조금이라도 성경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성경전서는 66권을 합쳐 놓은 책이라고 이야기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더 여러 어려움에 빠지지 않고, 그렇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