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 오경준 지음 (서울 : 홍성사, 2004)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각 교단의 신학과 담임목사의 철학을 더하며, 거기에 우리 자신의 사상이 더하여져서 성경을 바라보는 렌즈를 갖고 있다. 이 렌즈란 사람들마다 고유의 색깔이 들어가 있어서 자칫하면, 남들과는 전혀 다른 칼라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서 성경에서 가리켜주고 있는 것을 바라보지 못하고 왜곡된 시야로 성경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본서라고 할 수 있다. 책의 부제로는 ‘왜곡된 신앙지식을 바로잡고, 성경에 재미를 붙여 주는 흥미진진 성경탐구서’라고 되어 있다. 부제를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성경을 읽어 가는데 있어서 가질 수 있는 의문과 성경 공부 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