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서 답을 찾다 조정민 지음 (서울: 두란노, 2020) 창세기를 읽을 때에는 언제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일독은 당연히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펼치게 되는 부분입니다. 어려서부터 창세기의 특정 부분만을 열심히 읽어오던 부분 열정 신앙인이었지요. 그러다가 차츰 몸이 자라듯 성경을 대하는 자세도 자라났습니다. 성경을 단순한 책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주일학교에서 배우던 공과가 아니라 살아있고 운동력 있어서 나를 변화시키는 말씀이 되기까지 말이지요. 특별히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프로테스탄트의 자랑인 말씀의 선포 시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래서 그 선포된 말씀을 다시금 글로 기록한 특별히 성경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창세기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