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러스 램지 지음 (서울: 두란노, 2022) 미술 잘 모릅니다. 그런데 주변에 미술인이 많습니다. 이것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래서인지 작품 전시 관련 포스팅을 보게 되거나 극히 드물게 관람(이라 쓰고 응원이라 읽는)가게 되기도 합니다. 단지, 작품 해설이 없다면 멍 때리기 전문가처럼 보이는 것은 안 비밀~!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저 같은 사람을 위한(!), 기독교 관련 명화에 대해 해설해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작품에 대해서만이 아닌 작가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된 것으로써, 읽고서 고민하게끔 만들어주는 것으로 말이지요. 이번에 읽어본 가 그러했습니다. 심지어 이 작가는 독학으로 (굳이 표현하자면 열정, 열정, 열정!) 미술에 대한 앎을 채워갔고 지금도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