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서울: 돋을새김, 2005) 바티칸의 금서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본서는 역사상 많은 논란을 일으켜왔던 서적이다.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으며, 정치인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는 가르침만을 전한 것으로 오도된 책이기도 하다. 총 2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먼저 헌사로 구성된 본서는 저자 자신이 정치가에서 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나아가기 위해 작성된 서적이다. 하지만, 그의 진정성이 담긴 서적은 왕에게 관심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가 죽은 뒤에서야 책으로 출판되었고, 그의 글은 당시의 문화와 분위기에 의하여서 금서로 지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00년간의 리더십 교육 서적으로 내려왔다. 그렇다면 군주가 갖추어야 할 것을 어떻게 말하는가. 그는 ..